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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이유는?

▲‘출사표’ 나나(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출사표’ 나나(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출사표’ 나나가 회식 자리에서 해고를 당한다.

7월 1일 방송되는 KBS2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의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는 노머니, 저스펙에 흙수저로 가진 것은 없지만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성격의 29세 취업 준비생이다.

현실 속 우리가 그렇듯, 드라마 속 나나에게도 불합리한 일들이 쏟아진다. 그러나 나나는 주저앉아 좌절하지만은 않는다. 그녀는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 파워로 떨치고 일어서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29일 ‘출사표’ 제작진이 첫 회부터 나나에게 찾아온 황당한 시련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나는 회식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 사람들과 모여 앉아 있다. 나나의 곁에는 예쁜 꽃다발이 놓여있고, 나나 역시 기분 좋은 듯 함박웃음을 머금고 있다.

▲‘출사표’ 나나(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출사표’ 나나(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다음 사진에서 나나가 한 남자의 말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순식간에 싸해진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 표정도 굳어버렸다. 결국 마지막 사진에서는 나나가 억울한 표정으로 벌떡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쁘고 즐거운 회식 도중 어이없는 해고 통보를 받고 나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후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한편 KBS2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이다. 7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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