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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YG 주가, 아이콘 구준회ㆍ김진환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도 '변동 無'

▲아이콘 구준회 김진환(비즈엔터DB)
▲아이콘 구준회 김진환(비즈엔터DB)
YG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구준회와 김진환이 음주 사고차량에 동승했던 것이 알려진 가운데,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14일 오전 11시 50분 전 거래일 대비 0.78%(300원) 오른 3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속 그룹 아이콘의 구준환, 김진환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는 뉴스가 보도됐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편도 1차선 국도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구준회·김진환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지인 사이로, 대여한 승합차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하고, 구준회·김진환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구준회와 김진환이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음주 운전에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매우 깊은 우려와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관련 사실을 보다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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