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99회에서 배우 이태성의 집에는 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찾아와 트로트 가수가 꿈이 이태성아들 한승이를 위해 트로트 강의를 펼쳤다. 도형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한승이의 눈높이에 맞춰 족집게 강의를 해줘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여기에 더 두 사람은 초딩임에도 어른 입맛인 ‘선짓국’ 먹방을 선보이며 미래 여자 친구에 대한 솔직한 고민 토크를 펼쳐 귀여움을 안겨줬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2남 1녀 다둥이 아빠 하하가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하하는 꿈에서 신의 계시처럼 만난 별에게 문자로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신동엽이 “아내 별이 언제 제일 예뻐 보이냐?”고 질문하자 “다 예뻐 보인다” 하지만 “잘 때가 최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은이가 집에 들어오면서 정말 가족들 분위기가 좋아졌다. 외식 한번 힘든 가족이었는데 이제는 식사 후에 후식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까지 가능하게 됐는데, 이건 우리 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고부갈등은 전무하다”며 “아내는 자신의 히어로”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풍수지리 맹신자 오민석은 지난번 자신의 집 인테리어에 도움을 준 이상민 집을방문해 본격 수맥 찾기에 나섰다. 민석은 수맥봉을 이리저리 집안에 대본 후 "침대 쪽을 보완해야 잠을 개운하게 잘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쿠킹호일을 사오면서 1등이 42번이나 당첨된 복권 명당에 가서 복권을 사러가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로또가 당첨되는 꿈을 꾸며 “그럼 미우새 팀에도 당첨금을 나눠줘야하나”며 즐거운 상상으로 웃음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