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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나이 동갑 차태현ㆍ홍경민 딸과 아내에 부러움 가득…'연애능력고사'서 김뽀뽀 등극

▲'미우새' 김종국, 홍진영(사진제공=SBS)
▲'미우새' 김종국, 홍진영(사진제공=SBS)
'총각' 김종국이 나이 동갑 차태현과 홍경민의 딸과 아내에게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203회에서는 김종국 집에 모인 절친 차태현, 홍경민 그리고 그의 딸 홍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 집에는 용띠클럽 절친인 홍경민과 차태현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딸 라원이를 데리고 온 홍경민이 부녀지간 꽁냥꽁냥한 모습을 선보이자 종국은 “부럽다, 너네가 애들 얘기하니까 진짜 부럽다”며 씁쓸해 했다. 특히, 홍경민과 라원이가 차태현 집에 놀러간다고 약속을 잡자 종국은 그 모습을 부러워한 나머지 가상의 아내에게 전화로 상황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 집에 모인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미운 우리 오빠’들은 여심을 파악하기 위한 ‘연애능력고사’를 실시했다. 홍진영이 '자기야,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질문했을 때 바람직한 답변을 묻자, 이상민은 “네가 날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사랑해”라고 답해 탈락, 김희철은 “나만큼 사랑해”라고 자기애를 어필해 탈락했다. 반면, 김종국은 “뭐라고?”라며 부끄러워하며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둘이 뭐하고 있냐”며 탁재훈을 분노케 했다.

이어 최악의 상황 속 위기 대처 능력 테스트도 이어졌다. 홍진영이 "얼만큼 사랑해"라고 묻자, 임원희는 "내가 더 잘할게"라고 했다. 이에 홍진영이 "뭐 잘못한 거 있지? 뭘 잘 할 건데?” “쳐다보지마!”라고 반문하자 임원희는 “아오 열받네 진짜!”라고 참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 역시 “얼마 필요한데?”라고 지갑을 열었다가 홍진영이 “돈도 제대로 못벌면서 왜 이렇게 돌아다녀?”라는 현실 직언에 눈물을 주르륵 흘려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종국은 “나 얼마나 사랑해?”라는 홍진영 질문에 "먼저 뽀뽀를 해 준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고 답변했다. 이에 탁재훈은 “넌 뽀뽀에 미쳤냐?”며 뽀뽀귀신 김뽀뽀라고 놀렸다. 하지만 의기양양하던 김종국도 홍진영이 "오빠 이제 운동 좀 그만해. 근육이 큰 남자는 싫다. 오빤 운동 중독자!"라고 말하자 급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겨줬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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