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즈 스톡] '모더나 관련주' 바른손, 주가 상승…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과 영향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CI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CI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관련주들이 주식 시장 개장 후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투자사로 유명한 바른손은 27일 오전 10시 25분, 전 거래일 대비 2.24%(60원)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 계열사 바른손이앤에이도 전날 대비 0.99%(15원) 오른 1,5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71세 이상 고령층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모더나는 56~70세, 71세 이상 등 두 연령대의 지원자들을 상대로 초기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각 그룹의 지원자는 10명씩이었다. 이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28일 간격으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100㎍씩 2차례 투여 받았다. 시험 결과, 모든 참가자에게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검출됐다. 또 투약 받은 자원자들에게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된 사람들보다 더 많은 항체가 형성됐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 바른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바른손은 바른손은 지난 3월 모더나 주식 2만 1,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에 모더나에 투자한 바른손과 그 계열사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