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이 콜롬비아를 찾아 남미 3대 아름다운 항구 카르타헤나, 칼리의 살사축제, 토투모 화산의 천연 머드를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남미 콜롬비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다.
▲EBS'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사진제공=EBS1)
콜롬비아에서의 카리브해 연안의 도시 카르타헤나(Cartagena)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노예들을 실어 나르던 아픈 역사를 가진 도시지만, 지금은 남미 3대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 낭만적인 도시이다. 카르타헤나의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며 본격적으로 콜롬비아에서의 여정을 이어가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살사의 수도라 불리는 칼리(Cali). 이곳에서 열리는 살사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살사 댄서들이 총집합했다. 화려하고 정열적인 댄스 실력을 뽐내는 댄서들과 전 세계에서 온 관객들이 춤으로 하나 되는 현장을 찾아 함께 즐겨본다.
▲EBS'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사진제공=EBS1)
안데스 고원에서 나고 자란 토착 원주민 괌비아노(Guambiano). 이들을 만나기 위해 실비아 마을(Silvia Village)로 향한다.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괌비아노족의 마을은 워낙 물이 맑고 깨끗해서 송어가 잘 자란다고 한다. 양식으로 키운 송어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괌비아노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실비아 마을에서 만난 뜻밖의 행운, 괌비아노족의 전통 결혼식 현장에 들러 부부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본다.
▲EBS'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사진제공=EBS1)
콜롬비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색적인 체험을 하러 토투모(Totumo) 화산으로 향한다. 높이가 고작 15m라는 토투모 화산의 분화구는 놀랍게도 진흙으로 가득 차 있다. 몸을 담그면 가라앉지 않고 떠오르는 신기한 천연 머드 웅덩이를 사람들과 함께 즐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