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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 도경수ㆍ박소담 목소리 댕댕이들의 위대한 모험

▲'언더독' 도경수, 박소담(비즈엔터DB)
▲'언더독' 도경수, 박소담(비즈엔터DB)
영화 언더독이 추석특선 애니메이션으로 편성됐다.

30일 방송되는 KBS1 추석특선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와 개성 강한 친구들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언더독'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사용되는 ‘선녹음-후작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본격적인 캐릭터 작화 전, 먼저 캐스팅을 진행해 배우들의 연기를 영화 속 캐릭터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배우의 감정선과 얼굴 표정을 캐릭터에 이입시켜 싱크로율을 완벽하게 일치시킨 것.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 역은 배우 도경수가 맡아 순수하지만, 강단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박소담이 걸크러쉬 강아지 ‘밤이’ 역으로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박철민은 작품의 유쾌함을 더하는 고참 댕댕이 시츄 ‘짱아’ 역을 맡아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와 감칠맛 나는 애드리브로 영화 속 재미를 선사했다. ‘뭉치’와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냥꾼’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로 맹활약 중인 배우 이준혁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인간과 함께 살다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가 거리와 산 속에서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견공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은 재미는 물론 가슴 벅찬 감동까지 선사하며 전 세대에게 깊은 여운을 준다. 또한, 자유를 찾기 위해 떠나는 길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광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펼치는 다이내믹한 모험은 이지수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 체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완성된 풍성하고 웅장한 OST와 어우러지면서 스크린 가득 깊은 울림을 준다.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강석, 이준혁, 연지원, 전숙경, 박중금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2019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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