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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 낭송, 고영열X길병민 '같이 걸을까' 열창(개천절 경축식)

▲강다니엘(비즈엔터DB)
▲강다니엘(비즈엔터DB)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가수 강다니엘이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를 낭송한다. MC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맡았고 고영렬과 길병민이 이적의 '같이 걸을까' 함께 부른다.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축식은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 함께, 널리 이롭게'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뜻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자원해서 대구로 일하러 간 정한솔 간호사, 군산 비응항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 안의 승객을 구조한 김균삼 선장, 태풍 때 강원 평창의 한 다리가 붕괴하기 직전 차량 진입을 막은 박광진씨, 화재 현장에서 본인의 사다리차로 이웃을 구조한 진창훈씨 등이 참석한다.

진행도 다양한 선행 활동을 하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맡는다. 경축식은 개천절의 기원을 구연동화 형식으로 제작한 '여는 영상' 상영에 이어 의인 정한솔·김균삼씨가 큰 북을 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민의례, 개국기원, 축하말씀 순서가 있고 그 뒤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를 낭송한다.

경축공연에서는 소리꾼 고영열과 바리톤 길병민이 가수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함께 불러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올해 경축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 주요 인사, 의인·선행 인물,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국민포상 대상자 등 30여명으로 참석인원 규모를 대폭 줄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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