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투데이DB)
추석 연휴 사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후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약물을 투약받고 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며 국내에서도 중증환자에게 투약됐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투자자들은 추석 연휴 휴장에도 불구하고 렘데시비르 관련주를 검색하며 관심을 보였다. 6일 만에 개장하는 국내 증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과 렘데시비르 투약 사실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