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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초록뱀ㆍ키이스트ㆍ넷마블ㆍ디피씨, 빅히트 상장 여파…이틀 연속 하락세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초록뱀ㆍ키이스트ㆍ넷마블ㆍ디피씨 등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디피씨(026890)는 6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1%(700원) 하락한 1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251270)은 2.45%(4,000원) 떨어진 15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초록뱀(047820)의 주가는 4.6%(135원) 떨어진 2,800원, 키이스트(054780)는 2.02%(300원) 빠진 1만 4,550원을 기록 중이다.

네 회사는 일찍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이날 주가 하락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공모주 청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방탄소년단 관련주'가 실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쏠리면서 '방탄 관련주'들의 주가가 계속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5일부터 이날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고 있다. BTS 팬덤을 비롯해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 청약 첫날인 5일 통합 경쟁률은 89.6대 1이었다. 통합 증거금은 8조6242억원이 모집됐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에 이은 2대 주주이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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