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태 유튜브 채널 개설(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공직을 떠나 개인 유튜버로 새출발한다.
김선태 전 충주시청 주무관은 지난 2일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공개된 지 약 하루 만인 4일 오전 1시 기준 구독자 49만 명을 확보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채널 정보란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향후 활동 방향을 시사했다.
김 전 주무관은 지난달 13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지난달 28일 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 그는 사직 과정에서 불거진 청와대행이나 정치권 입문설, 조직 내 갈등설 등을 모두 일축했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대화는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으며, 사직 사유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정이며 왕따설 등 내부 갈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김 전 주무관은 2018년부터 충주시 유튜브를 전담하며 특유의 'B급 감성'과 파격적인 기획으로 구독자 97만 명을 돌파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6급으로 특별 승진했으며, 올해 1월에는 팀장 보직을 맡기도 했다.
김 전 주무관은 동료들에게 "충주에 계속 거주하며 개인 유튜버로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공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소회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