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좀비탐정’에서는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좀비 스토리’와 더불어, ‘꿀잼’ 신 스틸로 꽉 찬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유재석은 핏기 없는 피부 분장과 날카로운 송곳니를 장착, ‘강시’ 그 자체로 변신해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파격적인 비주얼을 본 김민경이 “괜찮아요? 웃고 계신 거 맞죠”라고 능청스럽게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에 돌입하자 유재석은 베테랑 예능인답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촬영을 리드하기 시작, 그의 열정에 힘입어 어부바를 제안한 김민경은 유재석을 사뿐히 안아들며 ‘운동뚱’의 파워를 과시해 통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극 중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의 꽃 미모를 완성한 BB크림의 광고 모델로 나타난 김요한은 프로 아이돌다운 상큼한 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또 ‘부산행’의 한 장면 속에 등장했던 개그맨 이승윤과 김혜선, 홍순목은 속 시원한 액션 신을 소화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특히 김혜선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인 이승윤은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것 같아요”라며 흡족함을 드러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아이돌 그룹 에이스(A.C.E)와 함께한 코믹댄스의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 최진혁은 몸을 아끼지 않는 명배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칼 군무를 펼치는 아이돌 그룹 에이스(A.C.E) 사이에서 당당히 센터를 차지한 채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인 것. 전무후무한 코믹 춤 도전을 마친 뒤 “영혼을 불태웠다 진짜”라며 후련한 마음을 토로한 그는 “연기 인생에 있어서 역대급으로 떨리고 손꼽는 날인 것 같아요”라며 뿌듯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이처럼 ‘좀비탐정’은 특급 카메오 군단과 함께 완성한 다채로운 명장면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끝나지 않은 특별 출연의 향연은 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좀비탐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