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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초록뱀ㆍ키이스트ㆍ디피씨 빅히트 상장 첫날 주가 급락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초록뱀ㆍ키이스트ㆍ디피씨 등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디피씨(026890)는 15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24%(1,800원) 내린 1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047820)의 주가는 11.58%(340원) 하락한 2,595원, 키이스트(054780)는 7.37%(1,050원) 떨어진 1만 3,200원을 기록 중이다.

세 곳은 일찍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지난 5~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이날 빅히트가 상장되자 일제히 주가가 하락했다.

그동안 빅히트 상장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갔다가 재료가 소멸한 뒤 이어지고 있는 '방탄소년단 관련주'들의 약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를 제작 준비 중이며,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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