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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빅히트 주가, 소폭 상승 이후 다시 하락세…고점 대비 49% 하락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빅히트 주가가 개장 직후 잠시 반등하는 듯 했지만,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히트(352820)는 20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29%(10,000원) 하락한 17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전일 대비 1% 오르며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금세 힘을 잃고 하락 전환했다.

빅히트는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나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상장 첫날 빅히트는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시초가 27만원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현재 주가는 첫날 기록한 고점 35만 1,000원에서 약 49% 떨어졌다.

기대 이하의 성적에 공모가 13만 5,000원이 고평가됐다는 논란과 함께, 일부 특정 연예인 의존도가 높은 엔터주의 한계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기업공개(IPO) 당시 빅히트의 1주당 공모가는 13만 5,000원이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에 약 32%를 웃도는 수준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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