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밴쿠버 캐필라노 현수교 공원,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 유콘강, 클루아니 국립공원, 화이트호스의 오로라 등 광활한 대지 품은 캐나다를 소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과거의 영광과 자연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캐나다 서부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밴쿠버는 서부 캐나다 최대 도시다. 우거진 숲이 흔들 다리를 둘러싸고 있는 캐필라노 현수교 공원에서 지상 70m 높이의 다리를 만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로키산맥에 위치해 있는 재스퍼 국립공원에서는 다양한 야생동물과 북반구에서 북극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는 컬럼비아 대빙원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껴본다.
미국 알래스카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유콘은 캐나다 사람들에게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통한다. 길이 약 3,200km의 유콘강은 댐이 생기기 전까지 거센 물살이 굽이쳤던 곳이다. 골드러시 당시 채취한 금과 광물을 옮기는 중추 역할을 했던 이곳으로 가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클루아니 국립공원은 캐나다의 대표적 국립공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눈 덮인 산들이 감싸고 있는 캐슬린 호수에서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경치를 감상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유콘 준주의 주도인 화이트호스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자연이 연출하는 빛의 향연, 오로라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을 두 눈에 담는다.
도슨시티는 과거 골드러시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유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마치 서부영화 세트장으로 온 것 같은 이곳에서 금 채취 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