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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운집ㆍ가평 친환경 땅속 집, 땅 파고 집 지은 사람들(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세종 고운집과 가평 친환경 땅속 집 등 땅속에 집을 지은 이들을 만나 그들의 비밀공간을 탐구해본다.

3일 방송되는 EBS '건축탐구 집-땅속 비밀의 집'에서는 건축가 부부 노은주, 임형남 소장과 함께 비밀의 집을 찾아간다. 땅을 파고 집을 지은 사람들의 사연은 무엇일까?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공간은 나의 힘! 음악은 나의 힘

세종특별시 고운동에 마치 굳게 닫힌 성을 닮은 집이 있다. 이 집에는 이근윤, 최선혜 부부가 사는 집이다. 선혜 씨는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보았다. 그는 왜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느냐는 의문이 들었고 금세 환멸감을 느꼈다. 그래서 자신에게 꼭 맞는 남다른 주택을 설계하겠다고 결심했다. 6년간의 오랜 설계 끝에 그의 취향이 듬뿍 담긴 ‘고운집’을 완성했다. 선혜 씨는 집을 설계하고 지으며 훨씬 건강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한다. 그의 깔끔한 성격이 드러나는 비밀의 주방 그리고 톡톡 튀는 개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근윤 씨는 30여 년간의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꿈에 그리던 음악 감상실을 마련했다.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자신만의 온전한 공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근윤 씨. 음악 감상실은 근윤 씨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고 최상의 음향시설을 뽐내는 음악 감상실을 보고 노은주, 임형남 소장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부부의 비밀공간을 방송을 통해 만나보자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친환경 주택을 만들기 위해 직접 실험하다

경기도 가평군에 어디서도 본적 없는 특이한 집이 있다. 3년 전 서울에서 가평으로 이사 온 김태석, 이보민 부부의 집이다. 건축설계사인 남편 김태석 씨는 본인이 직접 고안한 특허를 직접 실험해 보고 싶었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건절약적인 집을 만들고 싶었던 태석 씨는 땅속에 집을 지었다. 그리고 석굴암과 해인사의 과학적 원리를 집에 도입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태석 씨가 시도한 다양한 설계는 어떤 모습일까?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본인은 전형적인 ‘잠실 아줌마‘였다고 말하는 보민 씨는 아들 범식 군을 어떤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할지, 중국어는 언제부터 공부시키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평범한 학부모였다. 서울에서 살던 집도 그저 재산으로만 생각했다는 보민 씨는 이곳에 와서야 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말한다. 소극적이고 부끄럼 많던 범식 군이 활발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 행복하다는 가족들. 그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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