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3일 방송되는 EBS '건축탐구 집-땅속 비밀의 집'에서는 건축가 부부 노은주, 임형남 소장과 함께 비밀의 집을 찾아간다. 땅을 파고 집을 지은 사람들의 사연은 무엇일까?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세종특별시 고운동에 마치 굳게 닫힌 성을 닮은 집이 있다. 이 집에는 이근윤, 최선혜 부부가 사는 집이다. 선혜 씨는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보았다. 그는 왜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느냐는 의문이 들었고 금세 환멸감을 느꼈다. 그래서 자신에게 꼭 맞는 남다른 주택을 설계하겠다고 결심했다. 6년간의 오랜 설계 끝에 그의 취향이 듬뿍 담긴 ‘고운집’을 완성했다. 선혜 씨는 집을 설계하고 지으며 훨씬 건강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한다. 그의 깔끔한 성격이 드러나는 비밀의 주방 그리고 톡톡 튀는 개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경기도 가평군에 어디서도 본적 없는 특이한 집이 있다. 3년 전 서울에서 가평으로 이사 온 김태석, 이보민 부부의 집이다. 건축설계사인 남편 김태석 씨는 본인이 직접 고안한 특허를 직접 실험해 보고 싶었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건절약적인 집을 만들고 싶었던 태석 씨는 땅속에 집을 지었다. 그리고 석굴암과 해인사의 과학적 원리를 집에 도입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태석 씨가 시도한 다양한 설계는 어떤 모습일까?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