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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지리산 산청 감ㆍ연동사 가을 한그릇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지리산 산청 감과 연동사의 가을 한그릇을 맛본다.

10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산과 들과 바다 곳곳마다 풍년의 기쁨을 맛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계절, 가을의 맛을 찾아 정겨운 이웃과 함께 한다.

높고도 깊은 지리산의 한 기슭에는 올해도 감이 풍년이다. 높은 산자락의 차가운 바람으로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해 단맛이 한층 높다는 지리산 산청의 감은 이창우 씨 부부에게 더없이 고마운 가을의 선물이다.

이웃과 함께 감을 수확하고 깎아 그의 황토집 2층 덕장에 널고 나면 창우 씨는 아내와 이웃을 위해 제철의 재료를 듬뿍 넣어 이 동네만의 가을 특식을 만들어낸다. 창우 씨의 손끝에서 완성된 가을 한 그릇은 가을걷이 후의 고단함은 날아가게 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몸에 힘을 준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던가. 스님의 곁에서 염불하는 개의 소리에 이끌려 들어선 곳, 연동사다. 그곳에서 선행 스님과 절순이와 연백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식감이 가장 좋다는 가을 작물을 따다가 스님의 손끝 맛이 어우러진 가을 한 그릇을 맛본다. 스님이 그러하셨듯 그 맛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을 만큼 황홀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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