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피독(사진제공=KBS2)

14일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피독’이 아티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스페셜 판정단 중 백승주 아나운서는 "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BTS 같은 자녀를 둔 부모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박주아 아나운서는 "젊은 아나운서들은 방탄소년단 엄마를 하고 싶어하는데 저나 임수민 선배 같은 분들은 피독의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공부를 하라고 할 게 아니라 작곡가로 키워야겠다고 말했다. 작곡가가 된 비결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피독은 "성악을 전공했었다. 부모님께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다"라며 "아이돌 음악 만든다고 했을 때 처음엔 반대했지만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열심히 밀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많은 분들이 얼마를 버는지 많이 궁금해 하신다"라고 했고 피독은 "정확히 금액을 말씀드리지는 않는다. '감사하게도 2년 연속 국내 저작권료 1위에 올랐다'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