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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순' 쫄면 순두부, 38년 동안 숙대 앞 지킨 분식 맛집(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쫄순' 쫄면 순두부를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알아본다.

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선 1983년부터 시작돼 38년 동안 맛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숙대 앞 '쫄면 순두부'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선 숙대의 전설이 됐다는 한 분식점을 찾아간다. 1983년에 시작해 무려 38년 동안 맛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메뉴는 바로 '쫄순'이다.

얼큰한 순두부 안에 쫄면이 퐁당 들어간 쫄면 순두부는 1대 사장님에 이어 2대 딸과 사위가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 졸업하고 나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자녀들을 데리고 찾아올 정도다.

얼큰한 기본 쫄순에 이어 블랙 푸드의 대명사, 짜장쫄순까지 골라먹는 재미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쫄순을 주문하면 돈가스까지 1인 2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머니 가벼운 손님들 즐거운 건 당연지사. 추억도 맛보고 입도 즐거운 쫄순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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