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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돌찜 허르헉 VS 털곰팡이 숙성 티본스테이크 '생방송 오늘저녁 맛 대 맛'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털곰팡이 숙성 티본스테이크와 양고기 돌찜 허르헉이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다.

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맛 대 맛'에서는 따끈한 음식이 그리운 겨울, 그동안 듣도 보도 못했던 음식을 선보인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몽골 전통 음식 전문점, 쫄깃하고 부드러운 양고기 돌 구이, ‘허르헉’을 선보이는 곳이다. 허르헉이란 몽골에서 집안 대소사가 있을 때 양을 통째로 구워서 먹는 전통음식으로, 이곳에서는 실제 방식과 거의 같게 자갈을 불에 달군 후 불을 붙여 고기를 찌고 있다. 양고기는 가장 부드럽다는 앞다릿살만 사용하고, 양파와 마늘, 월계수 잎, 후추를 넣어서 양념한다.

이후 자갈을 석쇠에 올려 불을 붙여 찜통에 넣고 같이 쪄낸다. 그러면 뜨거운 돌의 직화로 일반적으로 그냥 찌는 것보다 더 빨리 지방이 녹으면서 향과 맛이 극대화된다. 여기에 육즙이 확 살아있는 몽골식 만두 ‘호쇼르’까지~ 이와 맞설 또 다른 이색 고기 요리 맛집이다.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소고기 구이집. 남다른 육즙의 소고기구이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법은 주인장이 7년 동안 외국에서 연구한 드라이에이징 흰 털곰팡이 숙성법. 티본스테이크부터 한우까지, 소고기 중 맛있는 부위만 골랐다. 블루치즈 맛이 나면서도 육즙이 일품인 소고기구이를 완성 시켰다.

먼저 고기에 바람과 음이온, 원적외선을 통해 고기를 숙성시키고 난 뒤 흡착식으로 털곰팡이 균을 입히는데, 45일에서 72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기를 숙성시키고 나면 하얀 곰팡이가 소고기에서 피어난다. 고기 안에 숙성이 얼마나 되어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말뼈를 집어넣어서 향을 맡고 그 안의 숙성도를 확인한다. 그리고 마치 사과를 깎는 것처럼 흰 털곰팡이가 붙어있는 부위 1mm를 깎은 뒤 센 화력으로 굽는다. 풍부한 육즙 맛에 찾는 이들 모두 엄지척을 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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