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무대' 김희진(사진제공=KBS1)
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679회는 '두 글자'란 주제로 진행됐다.
MC 김용건은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자신의 이름을 갖고 세상을 살아간다. 노래도 이와 비슷해서 내용과 비슷한 제목을 붙여준다"라며 "그래서 오늘 가요무대는 조금 색다르게 곡의 제목이 두 글자인 노래를 선곡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첫 무대는 정수라가 이미자의 '아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진희가 패티김의 '이별, 우연이가 정재은의 '항구', 허민영이 나훈아의 '사내', 박윤경이 '부초'를 불렀다.
김상배는 배호의 '안녕', 김희진은 이태원읜 '솔개', 송유경은 이미자의 '여로', 김용임은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윙크는 서울시스터즈의 '첫차', 최유나는 하수영의 '찬비', 김시아는 남진의 '빈잔', 혜은이는 자신의 곡인 '비가'와 '열정'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