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9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정은표가 홀로 여행길에 오른다.
아는 동네라 생각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충북 충주. 평소 가족과의 여행을 즐기는 정은표 씨가 오늘은 나 홀로 여행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우선, 빨간 스쿠터에 몸을 싣고 바람의 라이더가 되어보기. 충주호로 인해 월악산자락이 물에 잠겨 생긴 악어떼를 잡으러 달려간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밖으로 떠나더라도 종당(종댕)에는 그리워서 다시 오고, 죽어서라도 찾는다 하여 종댕이란다. 호젓한 길 따라 배추 수확을 하는 어머니와 나지막한 집들, 그리운 풍경이 그곳에 있다. 여행의 피로는 온천에서 날려버리기로 한 정은표 씨, 예부터 약물로 유명해 왕이 즐겨 찾았다는 수안보 온천이다. 소박하고 수수한 멋이 있고, 정이 넘치는 충주, 그리워서 ‘종당’에는 또 찾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