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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더 크다고…" 나이 26세 신인 시절 토크까지 '꿀잼'

▲배우 주지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지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지훈이 키 187cm 모델 출신 나이 26세 신인 배우 시절 '마왕' 촬영 당시 PD에게 용돈을 받은 이야기를 '유 퀴즈'에서 전했다.

주지훈은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주지훈은 이날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지리산'부터 데뷔작인 '궁' 하차 요구에 개인 SNS를 폐쇄했던 사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주지훈은 이날 "처음엔 짝눈이어서, 키가 커서, 까매서 연기를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근데 지금 하고 있다"라며 배우 지망생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응원했다. 이어 "실제로 보면 TV보다 더 크고 더 까맣다고 많이들 말한다. 그래서 매너 없는 행위를 당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주지훈은 "데뷔의 시작은 모델이었다. 가족끼리 아는 집안이 있는데 거기 어머님이 모델을 해보라고 권유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주지훈은 "드라마 '궁' 출연 당시에 연기를 하나도 모르니까 현장 나가기가 싫었다. 결국 미니홈피에 악플을 많이 받아서 폐쇄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007년 '마왕' 대본 리딩 현장에서의 기억을 전했다. 주지훈은 "대본 리딩을 한 6시간 정도 하는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너 그렇게 연기하단 큰일난다'라고 하셨다"라며 "내가 앉은 책상 위에 땀이 가득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감독님이 날 부르시더니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늘었어'라며 용돈 2만원을 쥐어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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