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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 심은경ㆍ이승기 주연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궁합' 심은경(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궁합' 심은경(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이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KBS1은 16일 '코로나19 극복 집콕 특집영화-궁합'을 편성했다.

'궁합'은 태어난 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인간의 본성과 운명이 정해진다는 ‘사주’와 그로 인한 인연간의 ‘궁합’을 소재로 했다. 여기에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옹주’의 혼사에서의 궁합풀이라는 경쾌한 스토리가 더해져 흥미를 배가시킨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기구한 운명부터 각기 다른 사주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인간들의 사연까지, 사주팔자에 얽힌 모든 인연을 총망라하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전문 역술가의 자문을 구해 배우와 캐릭터의 궁합을 보고, 영화 속 캐릭터의 사주를 설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는 다양한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줄거리는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는데..

심은경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혼사를 앞두고 부마 후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궐을 나서는 송화옹주 역을 맡아 특유의 발랄하고 쾌활한 이미지를 맘껏 뽐냈고, 이승기는 자신의 사주팔자도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았다.

심은경 이승기 외에도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박선영 등이 출연했다. 2018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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