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라이브쇼핑에서 홍게살 1000박스가 완판됐다.
1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게스트 프로미스 나인 노지선, 장규리와 속초로 떠났다.
이들은 홍게살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1kg 원가 17600원에 포장비 900원, 배송비까지 21000원으로 구성, 최대 25마리가 들어간 홍게살 판매를 위해 멤버들이 생방송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게살을 다 발라야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인건비가 추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홍게살 크림베이스 크로켓과 그라탕, 그리고 볶음밥을 만들 것이라며 예고했다. 지선과 규리는 'Feel Good'이란 노래와 컬래버레이션을 할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올렸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500박스가 품절됐다. 설명이 끝나기 전에 매진된 상황에 모두 당황했다. 백종원은 "뭐 이리 사람들이 성질이 급하냐"라며 "착한소비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모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홍게살 크림 크로켓과 크림그라탱을 만들었다. 지선이 수준급 칼질 실력을 보냈고 모두 "노장금 지선"이란 댓글이 폭발했다. 백종원은 "맞다, 지선이 잘한다"라고 인정했다.
500박스도 45초 만에 바로 품절됐다. 백종원은 완판기념 요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백종원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를 것 같은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계속해서 만들었다.
지선과 규리도 직접 먹방을 선보이면서 완판기념 이벤트로 'Feel Good' 춤을 깜짝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백종원은 홍게살 볶음밥도 완성했다. 규리와 지선은 "진짜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리가 너무 맛있으면 인상을 찌푸려, 진실의 미간이라 부른다"라며 먹방계요정으로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