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쭈 김준호(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추자현의 대학 선배 김준호가 기획한 캐릭터 '마쭈'가 '미우새' 아들들의 혹평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캐릭터 사업을 하겠다며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오민석을 초대했다.
김준호는 캐릭터 사업에 도전하겠다면서 본격적인 투자 설명회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K-고양이가 없다. 글로벌 고양이 '마쭈'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관심을 보이는 '미우새' 아들들에게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낮기 때문에 얼른 들어와라"라고 유혹했다.
김준호가 공개한 '마쭈'는 다소 화가 난 듯한 표정의 고양이로, 자신이 호랑이라고 믿고 있는 설정이었다. 김준호는 250만원을 들여 직접 캐릭터 인형 탈까지 만들었다. 이어 다양한 개인기들을 보여줬지만 어설픈 부분들이 보여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 아들들의 평가 점수도 공개됐다. 아들들은 세계 진출 가능성이나 구매 욕구 등에서 모두 혹평을 남겼고, 500점 만점에 95점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