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29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남성 헤어를 전문으로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한 24년차 미용사 송인한 씨의 성공 신화가 펼쳐진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인한 씨는 미용 도구인 로드에 머리카락을 말아서 파마하는 일반 방식과 달리 자신만의 신의 한 수를 개발했는데, 그것은 바로 손으로 머리카락을 빙빙 돌리며 꼬아주는 ‘뿌리 스왈로 파마’다. 뿌리까지 웨이브를 넣을 수 있어 숱이 많아 보이는 것이 최대 장점인 인한 씨 표 파마는 머리카락의 끝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들어가 선호도가 높다. 그 때문에 탈모 손님에게는 숱이 많아 보이게, 머리카락이 딱 달라붙는 손님에게는 탄력 있게, 곱슬머리 손님에게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펴줄 수 있어 손님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이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인한 씨는 옷차림부터 마음가짐까지 180도 변하기로 결심했다. 어느 날 인한 씨는 탈모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손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자신도 M자 탈모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냈던 기억을 떠올려 2년 동안 탈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파마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노력 끝에 자신 만의 파마 기술을 만들어 ‘단점 커버 전문 미용사’로 거듭나게 된 인한 씨는 처음에는 업계에서 ‘반쪽짜리 미용사’라며 비난받았지만, 지금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