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운 이대훈 슛 칭찬(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고정운이 '어쩌다FC' 이대훈의 축구 센스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대망의 전국대회 예선 첫 경기가 펼쳐졌다. '어쩌다FC'는 강팀들만 모인 죽음의 조에 합류해 첫 경기 전부터 긴장감을 높였다.
첫 상대는 혈연 조합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준 청파축구회로 비교적 쉬운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대접전이 펼쳐졌다. '어쩌다FC'는 선취골을 뺏기면서 전반을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후반전 달라진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이대훈은 '골 반 패스 반'의 애매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어쩌다FC'에 선사했다. 이날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석했던 고정운은 경기가 끝난 뒤 이대훈의 역전골에 "그것도 축구 센스"라면서 "안정환 감독이 스카우트를 제대로 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