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어머니(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상민이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박준우(박군)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와 나눴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의 독립을 이상민, 오민석이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를 마친 뒤 세 사람은 봉지밥을 나눠 먹었다. 박군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군은 "어머니가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7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 어린 나를 두고 혼자 떠날 수 없으셨던 것 같다. 이 악물고 어떻게든 더 사시려 했다"라며 "7년 정도 투병하시다가 2007년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중환자실에 계실 때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이 화장하지 말고 산소에 묻어주면 안 되냐고 말하셨다"라며 "엄마는 화장을 하면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해서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찢어질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상민도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서 홀어머니 손에 컸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민속주점을 하셨다. 그런데 손님이 술 먹고 엄마한테 행패 부리는 모습을 어린 나이에 내가 봤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엄마가 그 사람들이랑 싸우다가 넘어져서 바닥을 짚다가 깨진 소주병에 손이 찢어지셨다. 그때 내가 엄마를 데리고 병원을 뛰어갔다. 부지가 되는 게 내 꿈이었다"라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