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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가족으로 살았다" 홍잠언, 나이 4살 때 기억 소환…송해와 7바퀴 띠동갑

▲확대가족 홍잠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확대가족 홍잠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확대가족'이라는 단어를 나이 11세 가수 홍잠언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홍잠언이 출연했다. 이날 홍잠언은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이야기하며 트로트에 입문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홍잠언은 "4살 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확대가족으로 살았다"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확대가족'이란 생소한 단어에 어색해하는 모습이었다. 김구라는 금세 눈치채고 "조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걸 요즘 확대가족이라고 부르는 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홍잠언은 '전국노래자랑'에서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부르고, 송해와 전화통화를 한다고 말하면서 "송해 선생님이 나와 7바퀴 띠동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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