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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 나이 78세에 며느리 자랑 "내가 뽑았다"

▲'동치미' 이상용(사진제공=MBN)
▲'동치미' 이상용(사진제공=MBN)
'뽀빠이' 이상용이 나이 78세에 며느리 자랑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용은 "며느리를 내가 뽑았다"라며 "경찰서 강의를 갔다. 중국어 통역관이다. 잘 웃었다"라며 "잘 웃는 여자는 절대 이혼을 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며느리 할래라고 물었고 석 달만에 아들과 결혼을 했다"라며 "아들이 '평생 아버지가 해준일 중 최고의 일이 아내를 소개시켜 준 일'이라고 했다. 또 제 아내도 50년 결혼생활 동안 '며느리를 데려온 것이 최고다'라고 할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어느날 며느리가 애를 낳았고 이상용은 며느리에게 작은 차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며느리는 "저는 괜찮다. 시어머니 차를 바꿔주시라고 하더라. 그때 저와 아내가 모두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상용은 결혼 50주년에 아들과 며느리에게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 아들이 봉투를 줬는데 좀 얇아서 수표인줄 알았다"라며 "근데 손자가 한 명이라 서운하신 것 같아서 둘째를 가졌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넣어줬다.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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