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심야토론'(사진제공=KBS 1TV)
6일 방송되는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가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 검찰개혁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임기를 4개월 앞두고 사퇴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본인은 여권이 추진 중인 중수청 설립을 통한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를 용납할 수 없다는 사유를 밝힌 상황이다. 하지만 취임 이후 지속돼 온 현 정권과의 불화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윤 전 총장 사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뜨겁다. 여당은 윤 총장이 본격적인 ‘정치인 행보’를 걷기 위해 사퇴를 결정한 것이라며 비판에 나선 반면, 제1야당은 정권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사실상 부당하게 내쫓긴 것이라며 날을 세우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의 원인과 그의 향후 본격적인 정치인이 길, 아울러 대권 행보 등을 알아보고 검·경 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립을 통해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