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내운명'(사진제공=SBS)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좌충우돌 새 레스토랑 오픈 준비기가 펼쳐졌다.
불가리아 전통요리를 고집하던 미카엘에게 아내는 퓨전 메뉴를 제안했다. 이야기를 들은 미카엘은 본격적인 신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먼저 미카엘은 불가리아 전통 요리인 염소탕에 볶은 김치와 송로버섯 등을 넣은 '볶은김치 염소탕'을 만들었다.
맛을 본 아내은 "좀 맵다"라며 "김치를 좀 씻어서 할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시금치 크로켓에 대해서 박은희는 "정말 맛있다"라며 "요거트 소스 외에도 따로 줘서 찍어 먹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에 미카엘은 "쉐프 마음이다"라고 단오하게 말했고 아내는 "한국은 부먹파와 찍먹파가 있다"라며 "손님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맞춰주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설득했다.
큐프테를 맛본 아내는 소스에 한국 스타일로 청양고추를 곁들인 것이 신의 한 수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