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누리쇼' 김태원(사진제공=TV조선)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백세누리쇼'에서는 록밴드 부활의 영원한 리더 김태원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의 개성이 강하게 묻어난 '컬러풀한' 집이 소개된다. 집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거친 느낌의 김태원의 초상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렌지빛 벽지를 시작으로 소파와 냉장고, 러닝 기구까지 초록, 보라, 노란색 등 형형색색으로 인테리어가 돼 있다. 김태원은 "동화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고 싶었다"며 인테리어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백세누리쇼' 김태원(사진제공=TV조선)
또한 김태원의 건강 비법도 공개된다. 지난 2019년 패혈증이 재발해 죽음의 고비를 넘긴 김태원은 "건강을 위해 소금을 전혀 넣지 않은 나물 반찬과 각종 채소즙과 함께 소식하고 있다"라면서,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였지만 지금은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다"며 엄격하게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kg에서 70kg으로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한 김태원은 "다 해봤다. 이게 제일 낫다!"라며 하루에 15분씩 꾸준히 해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김태원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