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서범 나이 1958년생(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자칭 80년대 GD'를 자칭한 가수 홍서범이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한국적으로 승화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간 선구자 4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과 함께하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안영미는 '자칭 80년대 GD'라고 주장하는 홍서범의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회식 자리에서 추는 듯한 춤이 웃음을 자아냈다.
자료 영상을 본 뒤 MC들은 "춤은 누가 짠 거냐"라고 물었고, 홍서범은 "내가 스스로 했다"라며 "동서양 합작의 결과물이다"라고 했다. 그는 "마이클잭슨 '빌리진'을 한국적으로 승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홍서범과 마이클잭슨이 동갑"이라고 했고, 홍서범은 "진정한 춤꾼은 몸이 흐르는 대로 갈 뿐"이라며 월든과 니체에 관한 철학 강의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