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출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맥도날드 총괄 셰프 최현정의 워킹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글로벌 패스트푸드 맥도날드의 총괄 셰프 최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최현정은 "여러분이 드신 제품은 모두 내 손을 지나갔다"라며 넘치는 자부심을 표현했다.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를 개발하며 햄버거 계 '히트 메이커'로 자리 잡은 최현정은 카라멜 콘을 미국에 역수출한 이력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셰프이지만 요리를 하는 시간만큼이나 제품 기획을 위해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다"라며 알지 못했던 직업의 세계를 소개했다. 또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최현정은 신제품 출시를 앞둔 햄버거를 테스트하는 시간이 되자 8년 차의 연륜에도 두 손을 모은 채 긴장했다. 최현정은 사장의 만족스러운 쌍 엄지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소스를 개발하며 시식에 시식을 거듭하며 섬세한 맛을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최현정은 "직접 만든 햄버거를 먹는 고객을 보면 기분이 어떤가요"라는 광희의 질문에 "대량 제품을 만드는 행복감을 느낀다"라며 셰프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