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아(사진=KBS Joy)
방송인 김민아가 또 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김민아는 지난 20일 유튜브채널 '왜냐맨하우스'에 공개된 3화 '우리는 오늘에서야 서로에 대해 알았습니다'에서 가수 유키카와 함께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아는 자신의 특기를 설명할 시간이 되자 "이거는 말 안 해도 되는 것이다. 말을 못 하니까"라며 허리를 튕기는 동작을 취했다. 이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국회의원 장필우(이경영)가 폭탄주를 만드는 행위를 묘사한 것이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는 반면, 19세 이하 관람불가 영화를 묘사했다며 도를 넘은 행동이라는 비판도 있다. 특히 김민아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정부 채널에서 중학생을 향해 성희롱성 질문을 던졌다가 뭇매를 받았던 것을 지적하며 더욱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김민아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 중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유튜브 채널 Loud G '왜냐맨'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