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아빠' 박호산(유동필 역)과 온주완(준기 역)이 '펜트하우스2'에 합류, '펜트하우스 시즌3' 등장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민설아(조수민)의 죽음에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벌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간이 흘러 '제니아빠' 유동필(박호산)이 교도소에서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동필은 제니(진지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빠 한국 왔다. 우리 공주님 아빠 금방 집에 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조비서(김동규)였다. 유동필은 조비서에게 "그자식은? 지금 어딨어?"라고 물었다.

로건리(박은석)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었다. 그 옆자리에는 준기(온주완)가 타고 있었다. 준기는 "꼭 보고 싶었던 친구 볼 생각하니 설렌다"라며 "살아있으니, 결국 이렇게 만나네요. 미스터 백"이라고 되뇌었다.
한국에 도착한 로건리는 심수련(이지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갔다. 로건리의 차를 타고 함께 이동했던 준기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그의 차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 또 정체불명의 노인이 고물을 모은 손수레를 로건리의 차 옆에 놨다.

심수련이 주차장으로 나왔고, 심수련 옆을 지나치던 노인은 로건리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로건리는 그제야 자신의 차에 있는 가방이 수상하단 걸 알아챘다. 그 순간 로건리의 차가 폭파했고, 심수련은 로건리의 죽음을 직감하고 오열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3 등장인물에는 박호산과 온주완이 합류한다.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