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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3천 년 시간 품은 쉬빌 이스라엘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3천 년 시간을 품은 1,100km 국토 종주길, 쉬빌 이스라엘로 간다.

6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태고의 신비와 다채로운 대자연을 만나러 간다.

이스라엘 북부 헤르몬산에서부터 남부 홍해까지 장작 1,100km를 걷는 국토 종주길, 쉬빌 이스라엘. 그 첫 여정은 이스라엘 최고봉 헤르몬산(Mount Hermon)에서 시작한다.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국경이 맞닿아있는 곳. 100년 된 방앗간이 있어 들어갔는데 지하에서 발견된 건 무기 저장고?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헤르몬산에서 남쪽으로 이동해 항구도시 아크레(Acre)로 향한다. 마을 명물 후무스(Hummus)를 맛보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를 타고 지중해의 창문이라 불리는 바다 동굴, 로쉬 하니크라(Rosh Hanikra)를 감상한다. 이스라엘 하면 떠오르는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Jerusalem). 유럽풍 건물들이 들어선 신시가지에서 트램을 타고 구시가지에 도착한다. 유대인 구역, 아르메니안 구역, 무슬림 구역, 크리스천 구역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땅. 이슬람교의 성지인 황금빛 바위 사원(Dome of the Rock) 아래에 유대인 최고 성지 통곡의 벽(Wailing Wall)이 펼쳐져 있다. 성벽에 난 작은 틈새로 빽빽하게 종이를 끼워 넣고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예로부터 젖과 꿀이 흐른다고 불렸던 4천 년 고도 헤브론(Hebron)에 들러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 자신들의 조상이라 여기는 아브라함의 무덤을 보고, 유대인에게 정신적 뿌리가 되어온 유대 광야(Desert of Judea)로 향한다. 야생 염소 아이벡스(Ibex), 물 위에 몸이 둥둥 뜨는 호수 사해(Dead Sea), 천혜의 요새이자 로마군에 맞서 싸운 유대인 최후의 항전지 마사다(Masada)로 이어지는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유대인의 역사까지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쉬빌 이스라엘 종착지인 최남단 항구도시 에일라트(Eilat)에서는 홍해의 푸른 바다를 색다르게 체험해본다.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돌고래와 함께 하는 스쿠버 다이빙. 모세의 기적을 이룬 홍해에서 짜릿한 해양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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