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맛집의 옆집'에서 옆집수사대는 신촌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서울에 다수 체인점을 보유한 유명 곱창집 인근 옆집에 찾아가며, 사장님의 입담은 상상초월, 맛은 기대 이상인 옆집만의 매력을 듬뿍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옆집 사장님은 순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곱창을 굽는 내내 지치지 않는 수다를 뽐내며, 김구라가 옆집 운영에 대한 ‘팩폭’ 분석을 전하자 눈 하나 깜빡 않고 맞받아치는 외유내강형 입담을 선보인다. 대박집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김구라의 지적에 사장님은 맛을 보고 가격을 얘기하라며 반격하고, 곱창에 기름이 많다고 하자 속이 허할 때 몸을 보호해줄 수 있어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도 건강에 좋다고 평했다며 청산유수로 대응해 김구라도 두 손 두 발을 들게 한다.
조곤조곤한 말투로 모든 공격을 차단하는 수다퀸 여자 김구라 사장님의 등장에, 김구라는 “사장님 얼굴에서 제가 보인다”고 말해 모두를 ‘격공’에 빠트린다. 사장님에게 잔소리를 듣는 것은 아닐지 질문 하나 하기도 망설이는 김구라와는 달리, 이진호와 이장준은 김구라보다 더한 사장님의 등장을 한껏 즐기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사장님은 곱창 마니아라는 김구라에게 다음부터는 여기로 곧장 직진하라며 남다른 맛부심을 드러낸다. 사장님의 자신감에 반신반의하며 모둠 곱창을 맛본 옆집수사대 3인방은 잡내를 꽉 잡은 신선한 식재료 처리와 숯불로 구워 더욱 깔끔한 맛에 탄성을 내지르며 폭풍 흡입에 돌입한다. 이장준은 “역대 옆집 중에 가장 맛있고 사장님도 가장 세다”며 이날의 옆집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웃음을 줬으며, 김구라마저 “'맛집의 옆집'에서 갔던 옆집 중 여기가 제일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옆집수사대의 먹방과 실감나는 맛 표현은 시청자에게 불판 앞에 함께 곱창을 맛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맛집의 옆집' 제작진은 인근 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을 초청해 옆집의 잠재 고객 확보를 도운 가운데, “이날 김구라가 모든 손님들이 먹은 메뉴를 직접 계산해, 손님들이 ‘구돈구산’ 곱창에 대만족하며 맛있다는 피드백이 터져나왔다”라고 귀띔했다.
이렇듯 뛰어난 맛의 비결은 주방장을 맡고 있는 또 다른 사장님의 음식 솜씨로 밝혀진다. 무려 30년간 곱창계에 몸담았다는 주방장 사장님은 누구나 알 법한 곱창 명가 대박집에서 일했었다는 화려한 이력을 밝혀 옆집수사대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구라도 감탄을 금치 못한 곱창 찐맛집의 정체는 '맛집의 옆집' 10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매력의 대박집 옆집 발굴은 물론 옆집수사대와 사장님 간 웃음 가득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는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