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홈' 김종민, 문세윤(사진제공=KBS 2TV)
10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에서는 김종민-문세윤이 출연,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본다.
김종민의 서울 첫 자취집이 위치한 쌍문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유명한 지역이자, MC 유재석을 비롯해 김미화, 유세윤, 장동민 등 걸출한 희극인들이 대거 배출 된 동네이다.
한편 이날 김종민은 “1996년도에 쌍문동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살았다. ‘응답하라 1988’이 나왔을 때 추억이 돋았다”면서 추억 여행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대뜸 “그 시절에 사랑을 많이 했다”면서 촉촉한 눈망울로 과거 연애사들을 줄줄이 꺼내 놓는다.
특히 김종민은 함께 살던 친구와 한 순간에 연적이 되어버린 기구한 첫사랑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힘든 일이 있으면 울면서 우이천을 뛰었다”면서 90년대 감성에 젖어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민은 ‘쌍문동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 가는 길 곳곳에서 옛사랑의 추억을 찾아낸다. 동네의 모든 풍경이 ‘기-승-전-사랑’으로 귀결되는 김종민의 모습, 그리고 추억 속을 거니느라 정작 집은 못 찾고 헤매는 허당기에 문세윤은 “이제는 멀미가 날 지경”이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