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복불복 추첨으로 4개 조가 완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김남길, 노주현, 류준열의 우장산 조가 블라인드 그룹 미션에 나섰다. 이들은 개인 곡에 이어 팀 미션곡 스윗 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불렀다.
유야호는 노주현을 탈락시켰고 노주현의 정체는 가수 카더가든이었다.
다음 수락산 조의 미션이 이어졌다. 유야호는 박해일에 대해 "요즘 목소리"라고 했고 송중기는 "빈센조 송중기가 아닌 66년생 송중기"라고 했다. 유야호는 "박해일과 송중기의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이 날 것 같다"라고 했다.
박해일은 95년생이라 했고 송중기는 91년생이라고 주장했다. 조니뎁은 89년생이라고 했다.
박해일은 "방송 이후 연락이 많이 왔다"라며 "내가 아니라고 했고 '에잉'이라고 말을 안했다"라고 했다. 유야호는 "송중기에게 명판을 지석진이라고 하려다 참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야호는 조니뎁에게 "추측이 난무하다"라고 했고 "음원차트를 휩쓴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조니뎁은 "음원 차트를 휩쓴 적은 없다"라며 "이제훈 님이 가장 실력자 같다"라고 했다.
송중기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고 있음을 밝히며 유야호를 향해 ‘편견 없는 오디션’을 진행해달라 요구했다. 이에 유야호는 “편견이 없으니까! 송중기씨가 여기 있는 거예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개인곡에서 박해일은 박진영의 '허니'를, 송중기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열창했다. 유야호는 "지석진씨가 아니라서 이야기한다"라며 "이 곡은 지석진씨가 노래방에서 좋아하는 분 앞에서 부른 노래다"라고 폭로했고 송중기는 "지석진씨 와이프도 있고 하다"라고 발끈했다. 유야호는 "그분이 형수님이실 수 있다"라고 했고 송중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조니뎁은 신승훈의 '널 사랑하니까'를 열창했다.
팀 미션곡으로는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