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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ㆍ조정치ㆍ민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귀호강 선사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기영(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기영(사진제공=KBS 2TV)
박기영, 페퍼톤스, 조정치X민서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박기영, 페퍼톤스, 조정치X민서의 귀호강 부대가 펼쳐진다.

가수 박기영은 첫 곡으로 ‘시작’을 선곡,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박기영은 대중가수 중 최초로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매했음을 밝혔다. 2012년 '오페라스타2'에서 우승한 후 본격적으로 성악을 배워 앨범까지 발매하게 된 것.

박기영의 크로스오버 앨범은 발매 당시 클래식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크로스오버 장르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Nella Fantasia’는 원곡자인 사라브라이트만보다 영상 조회수가 3배 가량 높아,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기영은 신곡 ‘I'm not O.K.’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모두가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곡을 만들 당시 어린 딸이 작곡에 참여했음을 밝혀 듣는 사람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조정치X민서(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조정치X민서(사진제공=KBS 2TV)
5월 7일 방송되는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하는 조정치와 민서가, 이번에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스케치북을 찾아왔다. 이들은 첫 곡으로 달달한 분위기의 대표 듀엣곡인 수지, 백현의 ‘Dream (Prod. by 박근태)’를 선곡,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민서는 극중 걸그룹 ‘티파티’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조정치는 이들을 도와주는 조력자이자 음악노예 작곡가 ‘하석’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웹드라마와 정극, 영화까지 출연했던 남다른 배우 경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며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조정치는 ‘없어 보이고 불쌍한 역할이 필요할 때 나를 많이 찾는 것 같다. 별도의 연기 없이 내 본연의 스타일대로 하면 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주었다.

토크 후 이어질 무대에 대해 민서는 ‘드라마 ’이미테이션‘ 속 걸그룹 ’티파티‘의 데뷔곡으로, 극중 하석(조정치)이 작곡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이 무대를 위해 조정치가 직접 밴드 버전으로 편곡했음을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뒤이어 이들은 드라마 ‘이미테이션’의 ‘Show Me’를 선곡, 조정치의 기타를 비롯한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민서의 강렬한 보컬로 무대를 채웠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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