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홈' 차청화(사진제공=KBS 2TV)
1일 방송되는 KBS2 ‘컴백홈’ 5회에서는 대세 신스틸러 차청화와 그의 20년지기 절친인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청화, 심진화가 배우의 꿈을 품고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대학로’와 차청화의 첫 자취방인 ‘동선동 원룸’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 ‘컴백홈’ 팀이 조우한 ‘동선동 청춘’은 서양화와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25세 대학생. 미대생답게 유니크한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원룸 인테리어에 차청화를 비롯한 전 출연진은 마치 갤러리 관람객처럼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동선동 청춘’과 통성명을 주고받은 차청화는 “제 남동생 이름과 한 끗 차이”라며 깨알같은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차청화의 첫 자취집에 동행한 심진화는 20년지기 절친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다. 심진화는 “얼마전 내 절친 특집으로 토크쇼 섭외를 받아서 청화의 동반 출연을 추천했다. 그런데 청화의 인기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내 절친 특집이 청화 절친 특집으로 바뀌어버렸다”며 주객이 전도된 씁쓸한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심진화는 “너무 기뻤다”고 반전 속마음을 내비친 뒤 “청화가 잘 돼서 요새 너무 행복하다. 원래 너무 잘하는 친구인데 그동안 그 재능이 잘 안 비춰져서 속상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고, 심진화의 진심 어린 우정이 주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