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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문경 양봉 부자ㆍ고창 고택 부부의 따뜻한 봄날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문경 양봉 부자와 고창 고택 부부의 따뜻한 봄날을 함께 한다.

4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찬란한 봄날의 정원에서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한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때로는 평생 살아갈 길이 된다. 친구 집의 어여쁜 꽃밭이 부러웠고 그 시절 먹어본 달콤한 꿀맛이 평생 잊히지 않았던 남무희 할아버지. 경상북도 문경 고향마을에 돌아와 고추밭 무성하던 곳을 꽃밭으로 변신시켰다. 아버지가 시작하고 아들이 이어받은 농원에서 취미로 시작했던 양봉은 남무희, 남상대 부자의 일생이 되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부자가 함께 가꾼 이천 평 규모의 정원에서 꿀 찾아 모여든 벌들도 함께 살고 있다. 양봉을 하고 거기에서 나온 천연 밀랍으로 귀한 밀초를 만들면서 부자의 봄날이 흘러간다. 튤립이 만발한 봄날의 오후 통나무 벤치에 함께 걸터앉아 정원을 바라보는 부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아버지에게서 꿈을 본 아들은 오늘도 아버지와 나란히 같은 길을 걸어간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전라북도 고창, 남편의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가 직접 지은 76년 된 낡은 한옥을 고쳐 자리 잡았다. 김용철, 문미영 씨 부부는 인생 후반전을 살아갈 터전을 직접 취향에 맞게 가꾸고 꾸며 나갔다. 소담스럽고 정갈한 정원과 미영 씨가 직접 놓은 꽃 자수는 고택에 담긴 추억에 빛을 더한다. 옛 물건을 버리지 않고 간직해온 미영 씨, 시어머니의 손길이 묻은 가마솥에서 한 솥 가득 끓여낸 들깨 수제비 한 그릇에 봄의 맛이 가득 담겨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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