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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황승아, 나이 10세 입담에 박술녀 감탄…'시선강탈' 조권 파격 한복

▲황승아 박술녀(사진제공=KBS)
▲황승아 박술녀(사진제공=KBS)

나이 10세 '미스트롯2' 황승아가 43년 한복장인 박술녀를 만났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박술녀와 황승아의 만남이 그려졌다. 한복 패션쇼를 위해 배우, 가수, 셰프 등 다양한 직군의 모델들을 섭외한 박술녀는 한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트롯 신동 황승아를 자신의 한복점으로 초대했다.

박술녀는 평소 건강한 한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던 것과 달리 이날은 달콤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또 '당나귀 귀' 팬이라는 황승아를 위한 눈높이 토크로 취향 저격에 나섰다. 하지만 박술녀는 '빠다', '겨란' 등 아이들에게는 낯선 단어들에 이어 "옛날에는 들풀 뜯어서 죽 쒀 먹었다"라는 역대급 '라떼 토크'로 황승아를 당황하게 했다.

반면 황승아는 어른스러운 입담을 선보였고, 영상을 보던 스페셜 MC 정혜선은 "어른보다 낫다"며 감탄했다. 또 황승아는 화사한 한복으로 갈아 입고 미니 한복 패션를 펼쳤고, 박술녀도 춤추게 만든 트로트 공연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권 박술녀(사진제공=KBS)
▲조권 박술녀(사진제공=KBS)

이날 박술녀를 찾아온 또 다른 손님인 조권은 7cm 하이힐 꽃신을 신고 도포에 갓까지 착용, 완벽한 조선 선비로 변신했다. 조권은 더 화려한 한복을 요구했고, 박술녀는 43년 만에 처음 시도해 본 새로운 스타일의 한복을 선보였다.

조권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파격적인 한복의 등장에 조권은 바로 패션쇼 참여를 결정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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