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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시베리아 횡단 철도 타고 만나는 러시아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타고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바이칼 호수, 모스크바를 만난다.

21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기차 안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눈부신 창밖 풍광 그리고 기차 밖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여행은 세계 최장의 단일 철도 노선, 러시아(Russia)의 시베리아 횡단 철도(Trans-Siberian Railway)를 달리는 열차를 타고 떠난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의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시작한 여정. 치타(Chita)에 내려 엘리자베치노 마을에 방문한다. 길거리 악단의 환대를 받으며 들어선 마을. 러시아 전통 가옥 이즈바에 사는 할머니의 보물들이 쌓여있는 지하 창고를 들여다보고, 마을의 사냥꾼과 사냥을 떠나본다.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는 숲속에 울리는 총성 소리. 과연 사냥꾼들은 사냥에 성공할까?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다시 열차를 타고 향한 곳은 이르쿠츠크(Irkutsk). 시베리아 횡단 철도 건설 명령을 내린 러시아 제국의 황제, 알렉산드르 3세 동상(Monument to Alexander III)을 감상해본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 바이칼 호수(Baikal Lake)에선 겨울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다음은 투바 공화국(Tuva Republic)의 수도 키질(Kyzyl). 드넓은 초원에서 사는 유목민 집에 방문해 일손을 돕고 함께 저녁을 먹으며 정을 나눠본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드디어 종착지를 향해 달린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나 음식을 나누며 친구가 되는 경험은 기차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 무려 9,288km를 달린 대장정 끝에 도착한 종착지 모스크바(Moscow). 아름다운 모스크바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가시지 않는 여행의 여운을 느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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