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들 2'(사진제공=MBC)
2일 방송되는 MBC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이하 ‘마녀들’)에서는 첫 시즌을 함께했던 윤보미, 김민경, 신수지, 박기량, 박지영이 다시 뭉친다.
투구 최고 시속 87km/h에 빛나는 뽐가너 에이핑크 ‘윤보미’, 넘버원 근수저 민경장군 ‘김민경’,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그리고 야구 여신 ‘박지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다시 야구를 한다는 설렘을 안고 첫 촬영장에 모인 출연진들은 ‘서바이벌 생존 야구’를 공언한 매니저 박성광의 경고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박성광에 이어 시즌2의 목표는 ‘전국제패’라고 외치는 구단주 허구연 해설위원, 시즌1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감독이었던 심수창은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세계최초 신인 30-30 기록을 달성했던 박재홍이 새로운 감독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특별 코치로 나선 더스틴 니퍼트가 선수들의 기본적인 실력부터 꼼꼼히 점검하기 시작한다. 니퍼트는 초고속 장비로 선수들의 투구 포즈를 일일이 점검하고, 5단계에 걸친 투구 자세를 알려준다.
'마녀들' 시즌 2는 ‘전국 제패’라는 다소 황당한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막강한 실력을 갖춘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한다. 120여 명이 지원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은 첫 훈련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