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글인간' 신인선(사진제공=tvN)
3일 방송되는 tvN '업글인간'에서는 신인선이 39살의 나이 차로 세대 차이는 물론 “나때는 말야”를 입에 달고 사는 ‘꼰대력’ 충만한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 개선에 나섰다.
신인선은 “우리 가족들 사이에서 나는 이단아”라고 밝히며 남다른 집안 내력을 공개한다.
그는 "정치하시는 아버지와 교수님 어머니, 형은 변호사고 누나는 로스쿨 출신이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됐다"라며 "저희 아버지께서 잔소리가 좀 많아지셨다. 아무래도 트로트 가수 시작 후 잔소리가 심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잔소리 때문에 편하지가 않다. 아버지가 꼰대라서 불편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부자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욕지도에 있는 삼촌 댁으로 아버지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라고 덧붙였다.
신기남 의원은 "아들이 가수 한다는 걸 반대했었다. 그쪽으로 가서 잘 되겠나라는 생각이었다"라며 "대학도 안간다고 했을 때 실망감이 있었다. 특히 트로트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대중음악계가 경쟁이 심하고 힘들 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난 또래 사이에서 젊은 편”이라고 주장하는 아버지에 신인선은 꼰대력 테스트를 실행, 충격적인 결과를 전하는 등 진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