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숙성 소고기 전문 정육점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기회를 돈으로 바꿔 옆집 부자 된 청년들의 성공 비밀이 밝혀진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소상공인들의 줄폐업이 잇따르던 때, 용감하게 창업에 뛰어들어 개업 1년 만에 월 매출 1억을 달성한 청년들이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그윽한 조명, 와인과 치즈가 즐비한 청년들의 가게. 혹시 와인바인가 했더니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사가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있다. 청년들을 옆집 부자로 만들어줬다는 그것은 한번 맛보면 바로 단골이 될 만큼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와인도 아니요, 치즈도 아니요, 그 정체는 바로 숙성생고기 이다.
생고기는 도축 후 바로 먹어야 맛있다는 편견을 깬 청년들의 이유 있는 반란. 등심, 안심, 채끝살 등 소의 모든 부위를 숙성해 파는 숙성 소고기 전문 정육점을 운영하는 신진섭(32), 정용훈(31) 씨. 함께 일하던 정육점에서 숙성 소고기를 접한 후, 최상급의 고기로 최고의 숙성 고기 맛을 찾아보기 위해 직접 정육점을 차렸다. 연구를 위해 버린 소고기값만 1천만 원이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남녀노소 사로잡는 맛을 찾아냈다.
그러나 이들이 옆집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비단 맛있는 고기 때문만이 아니다. 손님들을 위한, 손님들에 의한 100% 고객 맞춤형 운영 방식 덕분이다. 당장은 조금 손해 보더라도 장기적인 이익을 실현하는 현명한 전략. 그 전략은 무엇일까? 그리고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친화력으로 손님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또 하나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